냉각탑
개념과 원리
냉각탑은 응축기 등에서 가열된 냉각수를 공기와 접촉시켜 다시 냉각하는 장치입니다. 물의 일부가 증발하면서 주변 물에서 증발잠열을 가져가기 때문에, 단순한 공랭식 열교환보다 낮은 수온까지 냉각할 수 있습니다.
냉각탑에서 자주 사용하는 온도차는 쿨링레인지와 어프로치입니다. 쿨링레인지는 냉각탑 입구수온과 출구수온의 차이이고, 어프로치는 냉각탑 출구수온과 입구공기 습구온도의 차이입니다.
쿨링레인지 = 입구수온 - 출구수온
어프로치 = 출구수온 - 입구공기 습구온도
냉각탑 효율은 문제에서 지정한 정의를 따라야 하며, 대표적으로 효율 = 쿨링레인지 ÷ (입구수온 - 입구공기 습구온도) 형태로 계산합니다.
습구온도는 증발냉각의 한계를 나타내므로 냉각탑 출구수온은 이상적으로 습구온도에 가까워질 수 있지만 실제 운전에서는 어프로치가 남습니다.
그림·공식 정리
냉동기의 응축기를 냉각한 냉각수를 공기와 접촉시켜 다시 냉각하고 재사용하는 장치이다.
표준조건
| 항목 | 표준값 |
|---|---|
| 입구수온 | 37℃ |
| 출구수온 | 32℃ |
| 입구공기 습구온도 | 27℃ |
| 순환수량 | 13 L/min |
쿨링레인지
쿨링어프로치
설치 시 주의사항
풀이에 적용하기
냉각탑 입구수온이 37℃, 출구수온이 31℃, 입구공기 습구온도가 27℃라고 하겠습니다.
쿨링레인지 = 37-31 = 6℃
어프로치 = 31-27 = 4℃
냉각탑 효율 = 6 ÷ (37-27) ×100 = 60%
또 냉각수 유량이 15 kg/s이고 물의 비열이 4.19 kJ/(kg·℃)라면 제거열량은 15×4.19×6 = 377.1 kW입니다.
헷갈리는 부분
① 쿨링레인지와 어프로치를 바꾸지 마세요.
쿨링레인지는 물의 입출구 온도차, 어프로치는 출구수온과 습구온도의 차이입니다.
② 건구온도 대신 습구온도를 사용하는 이유를 기억하세요.
냉각탑은 증발냉각을 이용하므로 성능 한계가 습구온도와 밀접합니다.
③ 출구수온이 습구온도보다 낮아진다고 단정하지 마세요.
일반적인 냉각탑에서는 실제 출구수온이 습구온도보다 높게 형성됩니다.
④ 효율식은 문제에서 제시한 정의를 우선하세요.